[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하자 화장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전거래일 대비 10.79%(940원) 오른 96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실리콘투(257720) 역시 9.04%(240원) 올라 2895원,
세화피앤씨(252500) 역시 2.69%(40원) 상승한 152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전날 자가 격리 허용·핵산(PCR) 음성 결과 요구 중단 등 방역 정책 완화를 발표했다. 지난달 중국 전역에서 벌어진 고강도 방역 항의 시위인 ‘백지 시위’ 이후 빠르게 ‘제로코로나’ 대신 ‘위드코로나’로 선회하는 듯한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