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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시장실에서 최찬용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장을 용인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최 신임사장은 공개 공모절차를 거쳐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임기는 3년인 2023년 10월 18일까지다.
백 시장은 “대형사업 등 여러 가지 현안 문제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내부 조직을 재정비하고 내실있게 도시공사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도시공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 사장은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투명한 경영으로 지역과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