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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4일 베트남 법인 인근 박닌성 옌퐁현에 위치한 옌푸 초등학교와 화띠엔 중학교에 교육시설 신축과 각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각 학교 화장실과 식수시설을 신축하고 학습용 PC와 노트북, 책걸상, 칠판 등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 반 무이 옌퐁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당 티 중 옌푸 초등학교 교장, 드엉 티 투이 화띠엔 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활동의 재원은 지난해 사내 기부 행사를 통해 모금된 국내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베트남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