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기린 이치방은 ‘벚꽃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출시한 두 번째 봄 한정판이다.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벚꽃을 상징하는 분홍색 바탕에 벚꽃 잎을 캔 전체에 수놓 듯 디자인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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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유명한 ‘천하장사’ 소시지도 봄 한정판을 출시했다. 진주햄이 선보인 천하장사 한정판 봄 패키지는 벚꽃을 담은 분홍빛 패키지의 ‘프리미엄 천하장사’, 연둣빛 바탕에 꿀벌 복장을 한 천하장사 캐릭터와 개나리를 담은 ‘오리지널 천하장사’ 등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1010개 매장에서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종류는 ‘체리블라썸 라떼’,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그린 티 크림 프라푸치노’ 등 3종이다. 이와 함께 머그 및 텀블러 26종과 푸드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장기화된 불황 속에서도 한정판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면서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식음료 한정판을 통해 작은 사치를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