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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근형 작·연출의 연극 ‘청춘예찬’이 호평 속 프리뷰 공연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포레스트 아트홀에서 본격적인 공연을 이어간다.
연극 ‘청춘예찬’은 지난 8일 개막한 후 80%를 웃도는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어둡고 답답한 현실을 절망적으로 나타내기 보다는 담담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웃음으로 표현하는 연출가 박근형 특유의 연출력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1999년 초연 당시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호평 받은 연극 ‘청춘예찬’은 4년째 졸업을 고민 중인 22살의 고등학교 2학년생 ‘청년’과 그의 주변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불완전한 청춘을 예찬한다.
박해일, 윤제문, 엄효섭, 고수희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거쳐갔으며 이번에 ‘청년’ 역으로는 김동원이 2013년에 이어 다시 한번 무대에 섰다. 또 안재홍과 더불어 대학로 블루칩 이재균이 색다른 연기에 도전했다.
이외에도 ‘아버지’ 역은 윤제문, ‘여자’ 역은 고수희·이봉련·박소연이 맡았다. ‘선생’ 역에는 엄효섭과 이원재, ‘어머니’ 역에는 강지은과 정은경, ‘용필’ 역에는 이원재와 이호열, ‘예쁜이’ 역에는 노수산나와 조지승, ‘ 수발이’ 역에는 나영범과 홍수민이 캐스팅됐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프리뷰 공연을 무사히 올릴 수 있어 기쁘고 벅차다. 앞으로 남은 공연 기간 동안 끊임없이 고민,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겠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작품은 2017년 2월 1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재관람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02-3672-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