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측은 26일 “어제 육군 중앙수사단 수사관계자가 의식을 회복한 임 병장을 상대로 1차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 병장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사고자에 대한 대면 조사가 길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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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측은 임 병장의 후송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인 일부 피해 병사를 오늘 오전 국군강릉병원으로 옮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 병장이 사건 당시 부상을 입은 동료를 향해 확인 총격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 수사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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