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 옥상공원에서 운영되는 ‘워터 페달보트’는 매일 700명 이상의 아동 고객들이 이용하면서 지역의 명소가 됐다. 아이들은 100㎡ 크기의 에어풀에서 페달 보트를 타며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당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의 구매 영수증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전도 준비돼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는 오는 6일부터 9월16일(일)까지 ‘토마스 체험전-내 생애 첫여행’이 열린다.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해 ‘소도어섬’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학습 체험전이다. 1층 그랜드홀과 2층 문화홀에서 약 800여평(2650㎡)규모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2000원, 어른 8000원.
평촌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층 문화홀에서 스토리텔링 체험전인 ‘아리소리 가족놀이터’를 진행한다.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태극기 퍼즐, 예절 윷놀이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말에는 애니메이션 더빙 공연과 판타스틱 공연이 격주로 진행된다. 관람요금은 성인, 아동 모두 1000원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지만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휴가 비용이 부담 될 수 있다”며 “문화홀과 문화센터 등에서 실시되는 전시와 공연 및 점별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로 백캉스(백화점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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