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코스피가 전일 급락세를 만회하기 위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8뷴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88포인트(0.24%) 오르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반등을 시도했지만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일 급락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지만 필라델피아제조업 경기의 수축세로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또 쿼드러플위칭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변동성을 키웠다.
이 시각 현재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8억원, 3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55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이상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종 화학 운송장비 등은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그밖에 은행과 운수창고, 유통주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와 의약, 통신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한국전력(015760), S-Oil(010950) 등은 1% 이상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등은 소폭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와 KB금융(105560), 하이닉스(000660)는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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