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사흘만에 상승세를 다시 가동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날보다 400원(1.07%) 오른 3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 24일까지 8거래일 연속 오르다가 이틀간 조정받은 바 있다.
이틀간 6% 내린 후 조정폭이 컸다는 인식이 반발매수를 부르고 있다.
CLSA증권은 "물량 부담(overhang)과 성장 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이 하나금융지주의 가장 큰 문제였는데, 이번 인수는 이런 문제들을 제거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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