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NHN(035420)이 게임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 인수를 추진 중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액션 롤플레잉게임 드래곤네스트의 개발사로, 일본과 중국에서의 흥행으로 급성장했다.
NHN 관계자는 26일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고, 다른 개발사들도 물색중"이라고 말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 2007년 이은상 대표와 박정식 개발총괄 이사가 설립한 120여명의 직원을 둔 회사다. 웹젠과 판타그램 출신 개발자들이 주류를 이뤄 드래곤네스트를 개발해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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