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키움증권은 16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1분기 지분법평가손익에 영향을 줬던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가치상승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경희 애널리스트는 "1분기 지분법평가 손익에 영향을 미쳤던 1회성 요인이 해소되고, 금호생명 기업공개(IPO) 가시화 등에 따라 투자자산 가치에 대한 우려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보유 상장사 가치의 추가 재고를 의미하므로 향후 추가적인 가치상승이 가능하다"며 "영업외부문에 대한 실망을 접고 저평가 매력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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