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NHN, 1분기 실적 성장세 지속-우리

임일곤 기자I 2008.04.17 09:03:19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NHN(035420)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NHN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6% 증가한 1221억원, 매출액은 42.7% 늘어난 284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1분기에는 게임 부문의 매출액이 성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8.6%(전년동기대비 67.1%) 증가하고, 검색광고 매출액 역시 전분기대비 5.7%(전년동기대비 36.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0.1% 감소(전년동기대비 30.6% 증가)했다"며 "1분기 실적 성장을 게임이 견인했다면, 2분기에는 광고 부문이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각각 10.5%, 12.0% 증가할 것며, 온라인게임 매출액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3%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코스닥 약보합.."대장주 급락에 이틀속등 무산"(마감)
☞(특징주)NHN 약세..외인 `사고` 기관 `팔고`
☞코스닥 상승, 5일선서 저항..내수株 선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