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6일 오전 증시에서 롯데쇼핑(023530)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쇼핑이 속한 컨소시엄이 판교PF사업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12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1.57% 오른 35만6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한국토지공사는 판교PF사업에 대한 5개 컨소시엄의 가격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주간사로 대림산업, SK건설, GS건설, 두산건설, 한라건설, 모아종합건설 서희건설이 속해 있다. 재무적 투자자로는 지방행정공제회, 산업은행, 외환은행이 참여했다. 또 유통회사로는 롯데쇼핑이 참여해 롯데백화점을 출점하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신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롯데쇼핑이 속한 컨소시엄이 판교PF사업자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판교상권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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