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리오토(LI)는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주가 흐름은 ‘실적 미스’와 ‘판매 급감’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미 크게 떨어진 주가 수준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리오토는 3분기 조정 순손실이 3억5970만위안(약 5050만달러)으로 예상 밖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38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6% 줄었으나 시장기대치(37억달러)는 소폭 웃돌았다.
판매량 감소 폭은 더 컸다. 리오토는 3분기 9만3211대를 판매해 전년(15만3000대) 대비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익 전망이 급격히 악화되며 올해 들어 주가가 24% 빠진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요인이었다.
다만 시장은 ‘바닥 통과’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리오토는 4분기 인도량을 10만~11만대, 매출을 37억~41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51억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3분기 대비 회복 흐름이라는 점에서 일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2시22분 리오토 주가는 전일대비 1.34% 오른 18.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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