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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공원 방문을 마친 뒤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식을 열고 해당 지역 조직 정비를 사실상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울산으로 이동한 김 후보는 뉴코아아울렛과 남구신정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표심을 공략하며 ‘민생·서민 대통령’ 이미지를 부이후 김 후보는 부산으로 향한다. 첫 일정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 지지 선언식이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력을 내세워 노동계 표심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노총 지지선언식이 끝난 뒤에는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다. 부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자갈치시장 유세 현장이다. 김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민생·서민’ 대통령을 자처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