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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의 균일가 정책에 맞춰 각 브랜드의 양말과 티셔츠 등은 1000~5000원에 판매된다.
르까프의 메쉬 반팔 티셔츠는 3000원에 판매되며, 스포츠 반팔 티셔츠와 카라 반팔 티셔츠 등은 5000원으로 책정됐다. 르까프와 스케쳐스 각 브랜드의 양말류는 1000~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다이소는 화장품과 건기식에 이어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봄 시즌에는 조거팬츠를 출시한 바 있다.
앞서 뷰티 카테고리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네이처리퍼블릭 등 대형브랜드가 다이소에 균일가로 입점해 업계에서 화제가 됐다. 올해는 대형 제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을 다이소 전용 가격에 맞춰 납품한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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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는 “작년 매출은 고물가 속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시즌·시리즈 등 전략 상품이 인기를 얻어 증가세를 보였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원가 감소 등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올해도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는 만큼 ‘가성비 강자’ 다이소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