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5일부터 신입직원 서류 접수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입직원(5급)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804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1962년 설립된 경제단체다.

이번 공개 채용에선 일반사무직을 뽑을 예정이며 중기중앙회 인사 규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두 달 현업 부서 인턴십을 거쳐 우수 수료자를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다.

서류는 5~21일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입사지원 전용 사이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경미 중기중앙회 인사실장은 “올해부터 어학 응시제한 요건 폐지, 필기시험 대상인원 확대 등 지원요건을 크게 완화해 채용의 문을 더욱 넓게 열었다”며 “열린 채용을 통해 능력 있는 인재를 공정하고 편견 없이 선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열린 마음과 배우려는 자세로 맡은 업무에 책임을 다하면서 중소기업의 밝은 내일을 위해 소소한 변화부터 몸소 실천하는 열정을 가진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