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자콘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 GDC)’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프로듀서, 디자이너, 오디오 전문가, 비즈니스 의사 결정자 등이 참여한 끝에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10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했고, 700개 이상의 발표회, 워크숍, 원탁 토론, 네트워킹 시간이 있었다. 이 밖에 전시회, 독립게임축제, 게임개발자초이스어워드가 함께 열렸다.
행사에서 아마존웹서비스, 어도비,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위메이드, 넥슨, 네오위즈 등 국내 기업이 발표회, 전시회 등에 참여해 최신기술과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위메이드는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고, 위메이드와 픽셀리티게임즈가 부대행사로 열린 전시회에서 단독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최신 게임을 해보는 한편 인공지능, 가상현실, 상호작용기술, 블록체인 등 과학기술이 적용된 게임이 만들어갈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GDC는 내년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올해와 같은 장소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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