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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권위있는 광고제다. 올해는 TV·디지털·오디오·인쇄·옥외광고 부문에 걸쳐 총 289점이 출품돼 광고전문가, 100여명의 소비자, 소비자단체가 직접 참여해 심사했다.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은 소비자와 공감하기 위한 에피소드 8편으로 구성됐다. 각 에피소드는 여행이 시작되는 항공기 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맞다, 이런 기분이었지. 깨우세요 여행 세포’ 라는 카피로 마무리돼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았다.
작년 11월 중순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된 캠페인 기간 동안 유튜브 조회수 총 1087만회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4번째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사라졌던 여행의 즐거움을 깨우기 위해 기획했다” 며 “여행지에 도착하기 전 비행기 안에서부터 설레는 여행경험을 활용한 부분에 많은 공감을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디지털을 넘어 오프라인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만들어 소비자와 접점을 넓혔다. 11일 간 약 3만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