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 대상으로 개최
4월 8일까지 공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환경에 대한 관심을 그림으로 표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성동문화재단이 오는 4월 8일까지 성동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1회 성동문화재단 어린이 미술대회 ‘환경그림 공모전’을 통해서다. 오는 어린이날 100주년과 5월 21일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관점의 문화다양성과 감수성을 증진하고 자연환경, 생물의 다양성 보전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성동에 살아요’라는 주제로 성동구에 거주하는 7세~13세 어린이가 그린 그림이면 응모할 수 있다. 8절지에 수채화, 유화, 데생, 만화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방법으로 그린 그림이면 된다. 이메일, 우편 모두 접수해야 응모가 인정되며, 서류 누락 시 접수가 불가하다.
응모작품은 적합성(40%), 독창성(30%), 표현력(30%) 기준을 통해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5일에 개별 통보하고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부상으로는 상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동문화재단 대표이사)과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5월 10일부터 5월 27일까지 성동문화재단 소월전시실에서 특별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