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3월 24일 성남복정1 B2블록, 이천중리 B4블록, 양주회천 A23블록을 대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민간 임대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의 출자·융자, LH의 택지 공급 등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해 10년 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주변 시세 대비 85~95% 이하의 낮은 임대료로 공급되며, 무주택자에 우선공급하고 20% 이상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특별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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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중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입주예정자 소통 프로그램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 설계 △실내 취미활동 지원시설, 언택트 입출입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 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유찰된 양주회천 A23블록은 6월 중 재공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