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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증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내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여한다. 연구개발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 및 안전활동과 의식에 대한 측정이 이뤄지며, 이번에 17개 기관 및 기업이 새롭게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을 받은 AESA 레이다 개발 랩은 한국형 차세대전투기(KF-X)의 핵심장비인 AESA 레이다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안테나, 전원, 신호 분석 등 AESA 레이다의 성능 테스트를 위한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는 지난해 7월 안전보건공단 인증(KOSHA 180011)을 방산전자 업계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안전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진혁 한화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직원과 환경을 생각하는 안전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안전한 인프라 환경에서 우수한 R&D 성과가 나온다는 안전문화가 업계 및 그룹에 정착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