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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당은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국민의당과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의 지지율은 10% 바닥 상태를 몇 달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공언했다.
그는 “10% 안팎의 지지율로는 집권은 그림의 떡”이라며 “새정치도 없고 국민의 지지도 없는 당이기에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당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많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해, 당의 지지율을 지금의 두 배인 20%로 끌어올리느냐. 아니면 헌 정치의 대표주자를 당의 간판으로 계속 내세워 의미 없이 죽느냐의 선택만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을 지낸 박지원 원내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읽힌다.
문 전 본부장은 당권주자로 나선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박 원내대표의 재임 기간 5개월여간 당 지지율이 정체됐다”면서 “박지원 체제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문병호가 새 정치를 담는 새 부대가 되겠다”면서 “원칙 없는 연대의 길 대신에 당당한 자강의 길로 당을 이끌어 우리 국민의당을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집권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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