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기관이 25개로 늘어났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울산발전연구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0개 기관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재인증 또는 신규 인증해 전국 25개 기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기관 인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전달과 지역마다 특색이 다른 관광지의 이해를 돕는 전문 인력이다. 2012년 12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기관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는 25개 교육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문화관광해설사도 2013년 2599명에서 2014년 278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육기관 인증 평가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교육과목, 교육시간, 교육시설, 강사 등을 바탕으로 서류평가, 전문가 서면평가, 현장평가 순으로 이루어진다.
이상기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 인력양성팀장은 “교육기관의 철저한 검증과 평가를 통해 관광객 및 관광지의 유형과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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