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프로보가 최근 독일 디자인 협회 주관 자동차 부문 디자인상인 ‘자동차 브랜드 컨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에서 최고상(Best of Best)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프로보는 기아차가 지난해 스위스에서 열린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였던 3도어 해치백 콘셉트카다.
이번 컨테스트에서는 프로보 외에도 기아차 쏘울이 우수상(Winner), 기아차 디자인 팀이 자동차 부문 최고상인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를 받았다.
이 상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독일 내 3대 디자인 상(자동차 부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신형 쏘울(2세대)로 미국 IDEA를 포함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1세대 쏘울로 레드닷 디자인상 장려상을 받은 이후 세계 주요 디자인상에서 연이어 호평받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리의 디자인 경영이 연이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여기에 품질과 상품성을 더해 전 세계 고객에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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