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르완다 정부와 시스템 통합(SI) 및 IT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합작회사는 르완다 정부, 국책연구기관, 민간기업 대상으로 SI, IT 프로젝트를 수행함과 동시에 4G LTE 전국망 구축 관련 IT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김홍진 KT G&E부문 사장은 “이번 합작회사 설립은 KT와 르완다 정부 양측 모두에게 큰 기회”라며, “르완다에게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 경제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ICT 산업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르완다에서 2007년 와이브로 구축을 시작으로 2008년 국가 백본망, 2010년 전국 광케이블망, 2011년 매니지드 서비스(통신망 관리·컨설팅) 구축 등 다양한 ICT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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