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임직원, 영등포 쪽방촌 찾아 사랑 나눔

이승현 기자I 2013.07.19 09:29:5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자사 임직원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시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서울·수도권 지역 임직원들이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직접 만든 팥빙수로 사랑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이트출시 20주년, 맥주사업 8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의 ‘2080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서울·수도권 지역 사업장 임원과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생활필수품 지원 등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인규 사장(관리부문), 손봉수 사장(생산부문) 등 임원 28명이 참석해 총 510세대에 사랑의 쌀과 생수를 전달하고, 팥빙수 10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인근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또한 영등포 쪽방촌 거주 아이 5명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손의료보험 가입과 함께 해당 보험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수도권지역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이외에도 지방 사업장에서도 해당지역 임직원을 중심으로 각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를 ‘사회공헌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5년 내 영업이익의 5%이상을 사회공헌 기부액으로 설정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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