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갤럭시S4 출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비 2.66% 오른 9만64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3월부터 갤럭시 S4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4의 카메라 모듈은 8메가 대비 30% 이상의 13메가를 장착하고 주요 메인기판(HDI)도 10% 이상 가격이 비싼 제품을 쓸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기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부품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갤럭시S4 출시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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