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구경민 기자]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왔던 오리온(001800)이 이틀째 하락세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도 호재가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보다 4500원(1.09%) 오른 41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대부분의 호재를 이미 반영, 밸류에이션상으로 부담스러운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했지만 장기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42만원으로 올렸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액 증가율이 내년부터 한지리수대로 떨어지면서 실적개선 폭이 둔화될 전망이고 현 주가에서 상승여력은 1.3%에 불과하다"며 "특히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은 중국 음식료 업종보다 높아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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