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통신주들이 정부의 요금인하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SK텔레콤(017670) 주가는 전일대비 1.7% 상승한 17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KT(030200)는 0.88% 오른 4만200원, LG텔레콤(032640)은 1.4% 상승한 8580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발표를 통해 요금인하 관련 규제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 이번 요금인하 방안은 이미 예상했던 정책으로 주가에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마켓팅 비용 등을 줄여 매출감소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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