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올해 해외시장 매출이 확대돼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국내 매출 호조세와 함께 해외 매출 성과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크로스파이어(Cross Fire) 등 해외 진출 게임으로 분기당 30억원 이상의 로열티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며 "축구게임 `피파2` 중국 서비스가 예정되고 있어 해외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 정비를 마친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달 23일 이상엽 일본 게임온 대표를 본사 CEO로, 최관호 대표를 일본 게임온 CEO로 자리를 맞교체했다.
이에대해 최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콘솔 중심의 일본 시장에 온라인게임 아이템 유료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업 경험을 통해 국내 퍼블리싱 사업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사업 다각화의 경험을 기반으로 게임온 역시 게임 포털과 게임 라인업 강화로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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