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고 알뜰한 ''송구영신'' 찾아라

[노컷뉴스 제공] 새해가 일주일정도 남았다. 큰 돈 들이지 않으면서 조금은 특별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송구영신(送舊迎新)'하는 법을 소개한다.


◈ 수도권 리버사이드 별밤열차= 코레일투어서비스(www.korailtours.com)가 판매중인 수도권 '리버사이드 별밤열차'는 성탄절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 중인 연인들에게 추천한다.

이는 오후 7시 40분에 서울역을 출발, 경원선과 중앙선을 통해 구리 팔당 양수까지 왕복하는 총 300석 규모의 별밤 열차로 약 3시간 남짓 별빛과 달빛, 조명 등이 어우러진 수도권 한강변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탑승객 모두에게 장미꽃과 와인이 선물로 주어지며 48석 규모의 이벤트 칸에서 진행하는 'DJ와 함께 하는 음악방송'을 통해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할 수 있다(이벤트 칸 탑승은 선착순).

또한 1시간여에 걸친 낭만적인 콘서트, 연인을 위한 사랑의 프러포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년 1월 말까지 운행하며 상품 가격은 3만8,000원(소인 3만5,000원). 크리스마스 상품 가격은 4만 2천원(소인 3만 9,000원)이다. 1544-7786.


◈ 올해 마지막 밤, 공짜영화의 혜택을 누려라=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올해의 마지막 공짜영화' 이벤트를 통해 오는 31일, 고객 총 6,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공짜 영화를 상영한다.

29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는 회원 중 총 3,000명을 추첨, 31일 오후 9시, 전국의 메가박스에서 올해의 마지막 영화를 공짜로 즐길 수 있는 무료관람권(1인2매)을 증정한다.

전국 11개 지역 22개 메가박스 영화관 중 원하는 지점을 골라 응모할 수 있으며, 상영작 역시 '쌍화점'과 '트와일라잇' 중 선택이 가능하다. 영화 관람 시 팝콘과 콜라세트, 입술보호제 등이 연말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 해돋이 명소로 떠나라~= 어려울 때일수록 새해 첫 해돋이를 보면서 각오를 다지는 게 필요하다. 각 여행사에서도 해돋이 명소를 다녀올 수 있는 특가상품을 다양하게 내놓았다.

대표적인 여행상품으로 강원도 동해안의 숨은 명소, '화진포 일출 무박여행 상품'과 전라남도 '여수 향일암 선상 해돋이 여행', 강원도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신년 일출을 감상하는 태백산 눈꽃트레킹 일출여행 그리고 매년 1월 1일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경북 포항 '호미곶 해돋이 상품' 등이 있다.

인터넷 여행백화점 넥스투어(www.nextour.co.kr) 관계자는 "교통체증과 장소선정 등의 부가적인 사항을 고민할 필요가 없고 가격 또한 저렴해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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