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쎌바이오텍(049960)이 조류독감치료제의 조류 임상 시험 결과 효력을 확인했다는 발표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쎌바이오텍은 전일보다 14.91% 오른 46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에 이어 상한가를 지속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전일 김치유산균 배양액을 이용해 개발한 조류독감치료제의 효능을 국내 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바이러스 증식이 늦어지고 혈중 항체가도 높는 등 효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쎌바이오텍은 "동일한 결과가 사람과 면역적으로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고 포유류의 하나인 돼지에도 적용될 경우 인체에 대한 실험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