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KTF(032390)는 26일부터 휴대폰에서 상대방의 통화연결음이 들릴 때, 간단히 상대방 통화연결음을 자신의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하거나 벨소리, 노래방으로 다운로드 받는 신세대 신개념 서비스인 `캐치뮤직(catch music)"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화를 걸때 들려오는 상대방 통화연결음을 본인의 통화연결음, 벨소리로 설정 또는 노래방에 저장하고 싶을 때, 간단히 숫자와 버튼만 누르면 자동 설정되는 서비스로, 웹 서핑이나 무선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찾던 불편을 없애고 편리함과 재미를 준다.
이용 방법은 상대방의 통화연결음이 들릴 때 ▲ 본인의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하려면 1 ▲ 벨소리로 다운로드 받으려면 2 ▲ 노래방으로 다운로드는 3을 누르면 된다. 또는 만 눌러 음악을 선택한후 원하는 서비스로 설정하면 된다.
KTF는 연인과 친구사이 등 또래의 문화 코드인 선호음악을 함께 공유할 때 이용하는 등 젊은 층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월정액은 무료이며, 변경 건당 정보이용 요금만 부과된다.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할 경우 1100원, 벨소리는 화음별로 350원부터 550원까지, 노래방은 500원부터 650원이 부과된다. 캐치뮤직 서비스로 통화연결음 설정을 위해서는 통화연결음서비스(월정액 900원)의 가입이 별도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