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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정조국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내 국가대표 강승구(남성고2)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KG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조국은 “올해 목표는 국가대표 선발”이라며 “해외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훗날 PGA 투어에서 다승을 거두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박혔다.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박서진이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서진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국가상비군 이시은(남녕고2)과 동타를 이룬 뒤 6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인 박서진은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을 따고, 장기적으로는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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