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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은 한국 벤처·창업기업의 해외 현지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금융권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보스턴에 도착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항암제를 보유한 아베오 온콜로지를 방문한 뒤 바이오 벤처캐피털(VC)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현지 벤처 투자 생태계 구조와 제조·운영 상황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또 제약·의료 기기·화장품 등 의료 관련 분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국내 금융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23일 마지막 행선지로 실리콘밸리를 찾아 스타트업 기업 설명회 ‘넥스트라운드’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벤처·창업기업의 미국 진출, 현지 자금 조달 활동을 지원한다. 24일에는 세계 최대 기업벤처캐피털(CVC) 중 하나인 인텔캐피털 대표와 면담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한미 벤처투자 업계 간담회를 통해 벤처 투자 제도, 투자운용 방식 등 실리콘밸리 성공 요인과 한국 모험자본 시장이 개선할 부분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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