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현재 신규환자가 67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23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지역발생은 36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발생은 물론 비수도권 지역감염도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확진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 이날 해외유입은 31명이나 발생했다.
특히 경기에서 해외유입이 7명 증가했고, 서울과 인천, 전북, 경북에서 각각 한 명, 부산 두 명 그리고 검역 단계에서 18명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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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는 10명의 지역감염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관련이 두 명, 의왕 롯데제과 물류센터 관련이 두 명,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와 강남 프린서플 어학원 관련이 한 명, 대전 꿈꾸는교회 관련이 한 명씩 추가됐다. 서울 구로구 다단계 판매업체인 대자연코리아 관련으로도 한 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에서는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강서구 확진자 등 서울 확진자를 접촉한 두 명과 그 가족까지 총 세 명이 추가됐다.
대전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 모두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49번 환자의 접촉자나 이를 통한 n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대구에서는 달서구에 사는 가족이 확진자로 늘었다. 먼저 60대 여성이 발열과 기침 등 증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70대 남편이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자로 추가됐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중이다.
충남에서도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한 명은 공주에 사는 60대 여성인데, 대전 57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공주 계룡산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방문 확진자는 대부분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등을 방문한 이력이 있었고 멕시코 등 남미 지역 방문자도 추가됐다. 이에 따른 총 누적 해외유입은 1427명이다.
연령별로는 어린이(0~9세)가 두 명, 10대가 네 명, 20대는 9명 늘었다. 30대는 13명 늘었고, 40대도 8명 추가됐다. 50대는 12명 늘었고, 60대도 13명 증가했다. 70대는 세 명, 80대는 세 명 추가됐다.
확진자 1만2373명 중 현재까지 1만856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237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없었고 이에 따른 누적 사망자는 280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26%다.
이날 총 1만2838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자는 117만901명을 기록했다. 이 중 113만705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