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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 출시

전선형 기자I 2020.05.03 12:00:00

유병자, 고령자도 한가지 질문으로 가입 가능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한화생명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물론 고령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초간편 심사 상품을 선보인다.

한화생명이 한큐가입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한다.(사진=한화생명 제공)


3일 한화생명은 한가지 질문으로 가입이 가능한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심사시 묻는 질문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존의 간편보험은 3개월내 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또는 간경화, 투석)등의 3가지 문항을 질문했다면,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은 ‘5년 이내 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병력 유무’만 확인한다.

주계약은 암보장형, 뇌출혈보장형, 급성심근경색증보장형 3가지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약으로 암, 뇌관련질환, 심장관련질환 등 30여종의 진단, 입원, 수술을 보장한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30세에서 최대 90세까지로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간편보험은 최대 80세까지만 가능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은 간편심사보험은 보장 범위가 작고 선택이 제한적이라는 편견을 깬 상품”이라며 “고객이 필요한 보장 위주로 주계약 및 특약을 구성할 수 있어, 그동안 가입에 많은 제한을 받았던 유병자, 고령자를 위한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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