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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예정보다 3주 늦은 오는 3월 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제작사 수키컴퍼니는 오는 13일부터 ‘여명의 눈동자’의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여명의 눈동자’는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만든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원작은 1991년 MBC에서 방영해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올해 3·1운동 100주년과 맞물려 공연계의 기대를 모았다.
공연은 당초 지난 7일 개막 예정이었다. 그러나 개막을 앞두고 티켓 오픈과 캐스팅 공개가 이뤄지지 않아 공연이 취소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제작사가 밝힌 개막 연기 이유는 투자 문제다. 변숙희 수키컴퍼니 대표는 “공연계의 비일비재한 투자사기로 또 하나의 새로운 제작사와 작품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개막을 3주 연기하면서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결정한 만큼 연기된 준비 기간 동안 원작 드라마의 촘촘한 스토리와 서사의 흐름, 그리고 원작의 감동을 압축적으로 무대 위에서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변 대표는 “공연을 올릴 수 없는 상황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뭉쳐 만든 작품으로 2년간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무대에 올릴 수는 없겠지만 어떻게든 관객에게 피땀 흘려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똘똘 뭉쳐 어려움을 감수하고 올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노우성 연출과 작곡가 J ACO가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캐스팅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클립서비스·예스24티켓·하나티켓에서 오픈한다. 정상가보다 40% 할인된 가격으로 프리뷰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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