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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안중근 의사의 삶을 다룬 뮤지컬 ‘영웅’이 예매를 시작한다.
‘영웅’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1차 티켓 판매를 한다. 공연은 내년 3월9일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28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20% 할인한다. 2인 이상 직계 가족이 동일 회차를 관람할 경우에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2009년 초연했다.
‘영웅’은 새 시즌을 맞아 일부 내용과 넘버를 수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안재욱·정성화·양준모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