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대표이사 서경배 회장)은 설을 앞두고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지급이 예정된 260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을 4~5일 이틀간 선지급을 한다. 명절을 맞아 현금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협력사를 지원하는 차원에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명절 시 연휴가 시작하기 전 대금 조기 지급을 하고 오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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