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한샘(009240)에 대해 올해 매출액 1조6000억원, 영업이익 1480억원으로 전년비 19.7%, 33.1%씩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2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기업거래 매출 비중이 올해 한자릿수 후반대로 증가, 실적이 추정치보다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직매장 오픈 계획도 연간 1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어, 외형성장의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구와 부엌이 아닌 공간을 파는 업체로 건자재 시장 진출은 지금 의미 있게 일어나고 있다”며 “매출 증가폭이 둔화돼도 평균판매가 상승에 따라 이익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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