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특징주]삼성전자 급락..`외인 뭇매에 장사없네`

김경민 기자I 2012.06.25 09:43:09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매도 속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39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4.15%(4만9000원) 내린 1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창구에는 크레디트스위스(CS),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상위권에 올라 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최대치지만, 기대했던 수준에는 못 미칠 것"이라면서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7조1600억원에서 6조9200억원으로 낮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최고지만 예상치 하회`-토러스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의무화법` 발의‥재계 "연금사회주의 우려"
☞`삼성 모델` 이승기, 런던올림픽 성화봉송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