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6일 기존 당면보다 조리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시킨 `3분이면 조리되는 햇당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3분만 삶으면 조리가 되는 제품으로, 예전처럼 물에 오랫동안 담가놓거나 7~8분 동안 삶을 필요가 없어 간편해졌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4950원이다.
또 당면의 주재료인 전분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고, 자른 당면이라 꺼내기 편하고 면끼리 엉겨 붙지 않아 조리와 관리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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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3분 햇당면 출시를 시작으로 오뚜기 옛날당면의 텃밭인 당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 등으로 제품 알리기에 집중해 내년까지 시장점유율 10%와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면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올해 상반기 기준 시장점유율 5%와 25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오뚜기는 시장점유율 78.9%와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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