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LG화학(051910)이 나흘연속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경신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6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94%, 3000원 오른 15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LG화학은 지난달 16일 실적발표 후 꾸준히 상승흐름을 지속중이다. LG화학은 본사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사상최대를 기록하며,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주 후반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탄력을 더해가는 양상이다.
LG화학을 비롯한 화학주는 유가상승에 따른 판매가격과 제품마진 상승 및 중국의 수입수요 등으로 하반기에도 실적이 호조를 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상승랠리에서 소외되며 가격매력이 부각된 점도 랠리 이유로 꼽힌다.
▶ 관련기사 ◀
☞성재갑 前 LG석유화학 회장 별세
☞어디 덜 오른 우량주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