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GS이숍(GS홈쇼핑(028150))은 19일 `GS이숍 도서몰`을 새로 오픈하고 온라인 도서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GS이숍은 자체 소싱 도서를 판매하고 예스이십사(053280) 같은 전문 인터넷 서점을 몰인몰 방식으로 입점시키는 방식을 병행해 왔으나, 도서 상품의 집중 및 강화를 위해 전문 인터넷 서점에 준하는 규모로 확대하기로 한 것.
GS도서몰은 현재 구매력이 높은 30~40대 고객층을 위한 유아동 도서 및 어린이 학습서, 전집과 20대 중후반을 위한 실용도서 등의 비중이 높은 상태며, 향후 전문 인터넷 서점 이상으로 구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도서몰은 신간 10%, 구간 최대 50% 할인 등 업계 최저가 수준에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물론, 정상가 대비 최고 50% 이상 할인되는 TV홈쇼핑과 DM 카탈로그 판매 전집류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도서 구매금액의 5~10%를 GS&포인트로 적립해줘 GS이숍·GS홈쇼핑·GS칼텍스·GS리테일 등 GS그룹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GS이숍 양승환 상무는 "GS이숍은 1000만 명에 이르는 회원과 기존 쇼핑몰 운영 노하우, 그리고 전문 인터넷 서점 대비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방문자 수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온라인 도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