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LG텔레콤(www.lg019.co.kr)이 무선결제 솔루션 공급 및 무선 ATM((Automatic Teller Machine) 단말기 개발업체인 보나텍(www.bonatech.net)과 무선 인터넷 금융 서비스인 "모바일 BANK25서비스"를 시작한다.
LG텔레콤은 10일 보나텍과 무선 ATM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제휴로 보나텍은 초소형 무선ATM 단말기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게 되며, LG텔레콤은 무선 이동통신망 제공과 자사의 전국 대리점에 초소형 무선 ATM 단말기를 설치, 실질적인 "모바일 BANK25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말기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모바일 BANK25 서비스"는 LG텔레콤의 무선이동통신망을 통해 보나텍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초소형 무선 ATM 단말기를 이용해 무선 신용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시중 은행에서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한 각종 금융업무(현금카드결제, 계좌이체, 잔액조회, 현금인출 등) 처리는 물론 단말기에 부착된 스마트폰을 통한 음성통화도 가능한 최첨단 모바일 서비스이다.
또 시중 은행 및 금융기관의 카드공동망 및 CD공동망이 연결되어 있어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창구 및 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ATM서비스 코너를 찾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금융서비스 및 거래업무를 가까운 "모바일 BANK25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텔레콤과 보나텍은 전국 은행 등 시중 금융기관들과 영업제휴를 통해 무선 ATM 단말기를 24시간 편의점, 슈퍼, 백화점, 쇼핑센터 등에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임세경 LG텔레콤 부사장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초소형 무선 ATM 단말기를 향후 모바일 커머스(무선상거래)부문에 활용, 공연티켓예매, 할인쿠폰, 경매, 꽃배달 등과 같은 상거래에까지 이용할 수 있게 해 M-커머스 부문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통한 시장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