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M(모바일)세대에 감각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신춘문예 행사를 펼친다.LG전자는 현재 800만명에 이르는 모바일 인터넷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M세대를 대변하는 모바일 인터넷으로 띄우는 새로운 형태의 "싸이언 신춘문예" 행사를 1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1일까지 펼쳐지는 "싸이언 신춘문예"는 "새해 아침"이라는 주제로 시, 수필, 편지글 및 삼행시 등 형식이나 장르에 구분없이 96자 이내로 작성, 모바일 인터넷 접속을 통한 이메일 전송으로 행사에 참가하는 21세기형 사이버 백일장이다.
이번 신춘문예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싸이언 홈페이지(www.cyon.co.kr)에 접속, 별도의 ID를 부여 받아야 하며 제조사에 관계없이 각종 모바일 인터넷폰으로 창작글을 작성, 응모 주소(webmaster@cyon.co.kr)로 전송하면 된다.
수상자는 내년 1월 19일 최종 발표된다.이번 행사는 현직 국문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한 자체 심사 및 홈페이지상에서 투표로 진행되는 네티즌 심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우수작에 한해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106명에게 2천만원 상당의 상금 및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LG전자 판촉광고팀 김주진 팀장은 "형식에 구애없이 새해 아침을 소망하는 다양한 창작글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형식과 내용의 탁월함을 기준으로 독창적 메시지를 우수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0월 개최된 "싸이언 무선인터넷 백일장" 행사를 시작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터넷 콘테츠를 강화한 다양한 제품개발과 함께 생활속에 가까운 모바일 인터넷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