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업체 브로드컴(AVGO)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4분기 매출과 수익성 전망에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후1시7분 브로드컴 주가는 전일대비 2.93% 내린 356.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4분기 매출을 348억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350억30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률 전망도 66%로 제시돼 예상치 66.5%에 미치지 못했다.
3분기 실적 자체는 견조했다. 브로드컴은 매출 295억9000만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EPS) 3.32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지난 실적보다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에 더 무게를 둔 모습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황에서 가이던스가 시장 눈높이를 밑돌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