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신생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세레브라스시스템스(CBRS)는 상장 첫날 폭등 이후 기술적 한계와 과도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유입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주가는 전일대비 10.08% 하락한 27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기업공개(IPO) 첫날 공모가 대비 68% 폭등하며 완전 희석 기준 시가총액 1000억달러를 돌파했으나 하루 만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급락의 원인은 이 회사의 초대형 AI 칩이 지닌 유연성 부족과 엔비디아(NVDA) 대비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된 주가매출비율(PSR) 탓이다.
주력 제품인 거대 칩은 구동 속도가 빠르지만 현재로선 소형 모델만 실행할 수 있고 제조 수율 확보가 어렵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길 루리아 D.A.데이비슨 분석가는 “세레브라스의 시스템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지만 현재 배포된 AI 연산 장치보다 유연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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